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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를 보고 있는 강아지
    사료를 보고 있는 강아지

    오늘은 강아지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먹게 되고, 그만큼 중요한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강아지 사료의 종류는 재료, 형태, 대상 그리고 나이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수많은 사료 중에 우리 강아지에게 딱 맞는 사료를 고르는 방법이 무엇인지, 적당한 급여량은 얼마나 줘야 할까요.

    1. 강아지 사료의 다양한 종류에 관하여

    강아지 사료를 형태를 기준으로 크게 분류하자면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로 나눠집니다. 건식 사료는 말 그대로 건조한 형태의 사료이며, 습식 사료는 습한 형태의 사료입니다. 습식 사료의 경우 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수분 섭취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건식 사료보다 기호성이 높기 때문에 입맛이 까다로운 강아지에게 급여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습식 사료는 건식 사료와 달리 말랑말랑한 사료이기 때문에 이빨에 달라붙으며,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습식 사료를 급여한다면 양치질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류의 기준을 나이로도 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기준으로 크게 분류하자면 어린 강아지용 사료와 어른 강아지용 사료로 구분됩니다. 어린 강아지용 사료의 경우 성장기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 자란 강아지에게 어린 강아지용 사료를 급여 시 비만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를 기준으로 크게 분류를 하면 소형 강아지용 사료와 대형 강아지용 사료가 있습니다. 강아지 이빨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 체형에 맞게 사료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가장 궁금해하는 재료를 기준으로 크게 분류를 하면 육류, 해산물, 식물성 단백질 등으로 나뉩니다. 육류의 경우 소, 돼지, 닭, 양, 말 등의 육류가 사용됩니다. 해산물은 연어, 새우, 멸치, 오징어 등의 해산물이 사용됩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콩, 옥수수 등이 사용됩니다. 이처럼 강아지 사료의 종류는 형태, 나이, 크기, 재료 등의 기준으로 아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2. 강아지에게 적절한 사료를 고르는 방법

    강아지 사료를 고르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5가지 기준을 만들어서 하나씩 제외하고 나면 고르기 쉬워집니다. 첫 번째 기준으로 강아지의 기호성입니다. 아무리 건강한 재료, 화학 물질을 넣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은 고급 사료를 사줘도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료보다 간식에 익숙해진 강아지들은 모든 사료를 거부하기도 하지만 사료를 주는 방식에 따라먹기도 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두 번째 기준을 잡아보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재료입니다. 재료의 중요성은 우리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를 피해서 건강하게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본재료를 선택하기에 중요합니다. 세 번째 기준은 형태입니다.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 중 강아지 이빨에 맞는 사료를 골라야 합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 매일 먹는 사료를 고통스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치아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서 사료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넷째로 영양성분입니다. 특히 아직 성장이 끝나기 전인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 반드시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고단백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근육 발달과 성장에 적합합니다. 고지방 사료는 지방 함량이 높아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고섬유질 사료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사료입니다. 저알러지 사료는 알레르기 반응이 자주 발현되는 강아지에게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크기입니다. 소형견에게 대형견 사료를 먹이면 안 되겠죠?.

    3. 적당한 급여량은 얼마만큼일까요?

    자 이제 우리 강아지에게 딱 맞는 사료를 고르셨나요? 그렇다면 기존에 먹이던 사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리는 게 정답인가요? 틀렸습니다. 기존에 먹던 사료를 새로운 사료로 교체하시려면 사료 포장지 뒷면을 참고하시어 조금씩 섞어 급여하시다가 새로운 사료로 완전히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사료로 바꿔서 급여를 시작하셨다면 적당한 급여량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시죠. 적당한 사료의 급여량은 강아지의 나이, 체중, 활동량,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같은 체중의 강아지라도 달라집니다. 또한 중성화 여부도 고려 대상입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수의사와 상담해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하루 식사 양은 체중의 2~3%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5kg인 강아지의 경우, 하루에 먹는 사료의 양은 100~150g 정도가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강아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사료 급여량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느 날은 밥을 잘 먹는다며 과하게 급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급여량을 늘린다면 강아지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사료량을 늘리고 싶다면 산책 시간을 늘려 적당하게 비율을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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