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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가 사람과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하는 강아지 목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반려인들이 하고 있는 강아지 목욕, 나 혼자만 이상하게 하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나요? 강아지 목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목욕 용품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건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목욕을 청결하게 하는 방법에 관하여
강아지는 살면서 목욕이 꼭 필요합니다. 청결과 멀어질수록 건강과도 멀어지는 것입니다. 강아지 목욕은 위생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강아지 목욕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강아지 목욕은 보통 1-2주 또는 한 달 단위로 합니다. 정확한 목욕의 횟수라는 것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횟수로 한다는 점을 참고 바랍니다. 강아지 목욕을 할 때는 물의 온도를 세심하게 맞춰주어야 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온도로, 미지근한 물을 준비합니다. 강아지에게 물을 묻힐 때에는 발 부분부터 시작해서 몸 쪽으로 물을 묻혀줍니다. 이때 강아지의 눈, 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강아지를 물에 젖게 한 뒤로 샴푸를 이용해서 때를 벗겨줍니다. 샴푸는 직접 손에 짜서 거품을 내거나, 강아지 몸에 묻혀 거품을 낼 수도 있지만 샴푸를 물에 풀어 샴푸-물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거품을 헹궈낼 때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샴푸-물에 강아지를 넣어줍니다. 강아지의 목부분에서 시작해서 꼬리 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거품을 냅니다.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겨드랑이나 발바닥 부분을 잊지 말고 씻겨줍니다. 다시 미지근한 물을 준비해 줍니다. 강아지 몸에 바른 거품을 깨끗하게 씻겨줍니다. 강아지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타월 드라이 후 신속하게 건조해줘야 합니다.
2. 다양한 목욕 용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강아지 목욕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되셨나요? 이제 강아지 목욕 용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목욕할 때는 반드시 강아지 전용 목욕 용품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람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사람보다 민감한 강아지 피부에 영향이 갑니다. 강아지 목욕 용품에는 샴푸, 컨디셔너, 수건, 빗, 목욕할 수 있는 큰 통, 드라이룸 등이 있습니다. 샤워기 머리 부분에 접착식으로 화장실 바닥이나 벽에 고정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강아지 샴푸는 백색털 전용, 이중모 전용,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컨디셔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컨디셔너는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강아지 털에 윤기를 만들어주며 털이 엉키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수건은 강아지 전용 수건으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람과 같은 수건을 사용하게 되면 수건에 붙은 털이 세탁 후에도 남아 있어 사람이 쓰기에 어려워집니다. 빗은 엉킨 털을 풀어줄 때 필요하므로 샴푸를 묻힌 후 저항력이 줄어든 때에 빗질을 하시면 엉킨 털을 정리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건조를 시킬 때 필요한 드라이기는 강아지 전용 드라이룸 같은 제품도 있습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드라이기는 소음이 커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 전용 드라이룸이나 소음이 적은 드라이기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필수 용품은 아니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용품은 바로 강아지 간식입니다. 준비해 주시고 목욕하느라 지쳐있을 강아지에게 보상을 해줘서 목욕에 대해 좋은 기억을 심어주도록 합니다.
3. 털 건조의 방법과 중대한 중요성
그렇다면 강아지 목욕을 한 뒤 타월 드라이만 끝내면 목욕 완료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강아지 털은 반드시 완전 건조를 시켜주셔야 발바닥 습진이나 피부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건조되지 않은 상태의 강아지는 추워하며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실내에 에어컨을 가동해 두는 집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목욕을 하고 난 뒤는 특히 추워하기 때문에 미리 에어컨을 꺼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털을 건조할 때에는 털이 많이 날리기 때문에 창문도 열어두셔야 합니다. 이때 죽은 털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털을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건조할 때에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차가운 바람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드라이기에 강아지를 너무 바짝 붙여 사용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 털을 건조하지 않을 경우 털이 훨씬 더 많이 엉킵니다. 건조할 때 스프레이형태의 컨디셔너를 뿌려주고 빗질을 하면서 건조를 할 때 엉킨 털이 잘 풀립니다. 강아지 털을 건조하는 것은 이처럼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강아지 목욕에서 중요도를 뽑으라면 상위권에 들 만큼 무시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강아지에게 털은 사람의 피부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목욕 후 반드시 완전 건조를 시켜줍니다. 잊지 쉬운 발바닥 부분도 꼼꼼하게 말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습진이 생깁니다. 강아지가 습진에 걸리면 발을 핥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다시 습해지고 발바닥 습진이 재발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